[6호/2021.12][Interview/만남] 두 세계 사이의 평화: 에마뉘엘 카통골레

플랜P
2021-12-26


지난 2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종교는 갈등과 폭력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정말 신앙과 종교는 갈등과 폭력의 원인이기만 한 것일까. 평화 영역 내에서 마땅한 종교의 자리는 어디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미국 인디애나 주 노트르담대학교에서신학과 평화학의 다리를 잇고 있는 에마뉘엘 카통골 Emmanuel Katongole 신부를 만났다. 지난 11월 3일, 그의 연구실에서 그와 나눈 대화를 소개한다.



인터뷰이 에마뉘엘 카통골레 신부 (노트르담 대학교)

사진 김성한

정리·글 김성한 플랜P 기획위원 / 메노나이트중앙위원회(MCC) 동북아 대표


성한 평화저널 《플랜P》 독자들을 위해 신부님과 ‘크록연구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에마뉘엘 네, 저는 에마뉘엘 카통골레 신부입니다. 우간다에서 온 가톨릭 사제이며, 노트르담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2013년부터 8년째 가르치고 있습니다. 노트르담에 오기 전에는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가르쳤고, 성한의 친구이기도 한 크리스 라이스Chris Rice와 함께 화해센터Center for Reconciliation를 설립하였습니다.

듀크대학교에서 12년을 보낸 뒤, 노트르담대학교의 초청으로 이곳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제가 초청받게 된 이유는 노트르담대학교와 크록국제평화학연구소Kroc Institute for International Peace Studies에서 신학과 평화학을 가르치고 연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록연구소는 25년 전에 세워졌으며 학제간평화학박사과정Interdisciplinary PhD program을 시작했습니다. ‘학제간연구’라는 말은 언제나 다른 학문들과 함께 연구 작업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평화학과 정치학, 평화학과 역사학, 평화학과 인류학, 그리고 평화학과 심리학 같은 다양한 학제간연구가 이뤄집니다. 크록연구소는 평화학과 신학’이라는 새로운 학제간연구를 시작하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신학적인 배경을 갖고 있으면서 평화학을 이해하는, 이 연구를 이끌어갈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죠. 제가 듀크대학교와  화해센터에서 했던 일들이 이 특정한 역할에 잘 맞는다고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를 초청했고  제가 그 초청을 받아들였죠.

저는 노트르담대학교의 신학부와 크록국제평화학연구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노트르담대학교에서 저는 신학부와 평화학 교수로 겸직 중입니다. 저를 고용한 기관은 크록연구소이니 그래도 이쪽이 제 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계간 평화저널 플랜P 에서 글 전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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